위험한 생각들

[위험한 생각들]

원제목 : What is your dangerous idea?

 

-존 브록만 편저

 지구는 위험하지 않다. 우리가 아무리 환경을 파괴해도 지구는 멸종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삶들이 지구가 위험하다는 것은 믿으면서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은 믿지 않는다. 그 결과 그들은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큰 소리로 , 또는 올바르게 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경제에 걸친 모든 정치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처럼, 정부가 정치에 개입을 적게 할수록 나라가 평안해 진다.

 나노 기술로써, 생명연장의 꿈은 계속될 것이다. 생산성을 떨어지고, 생명연장이 계속됨으로서 고령화 사회는 더 심각해 질 것이다. 20년 이내로 평균수명이 150세로 높아질 것이다.

 내 위험한 생각은, 종교에 있어서 한가지에 편협되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한 가지 종교를 가지고 그 종교에만 빠져들기 시작하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관을 잃게 되어 버린다. 심지어, 그 자신에게 이로운 것으로만 보게 되고, 해로운 것은 왜곡해 버리는 경우까지 종종 벌어진다. 이것은 실제로 빈번히 일어나는 일들이다. 여러 가지를 두루두루 보고 경험하여, 자신의 주관에 맞게 옳은 것은 받아 들이고 그른 것은 걸러 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코 모든 종교의 말씀에는 옳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깊이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의 모순을 너무나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감히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영혼은 없다

민주주의는 죽어가고 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아무 것도 배우지 못한다

당대 110명의 석학들에게 물어본 위험한 생각들만 모아 놓은 책이다. 호기심이 가는 부분만 읽어서 과학분야 위주로 읽은 것 같은데, 사실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다지 위험한 생각이라고 느끼지 않은 것들도 몇몇 있었다. 물론, 분야의 최고의 석학들에게서 나온 사뭇 진지하고도 대담한 생각들이라 그에 있어 파급효과는 어디까지 미칠 지 모르지만...

참고 web site : http://www.edge.org/  (존브록만의 웹사이트 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