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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_Stop&Shop 가는 길 본문
#1.
사실 파사이 보다 가장 현지인이 많았던 몰은 카리에도 역에 있는 Clearance 아웃렛이었다만.
왜 나는 이동네가 자꾸 끌리는지
오늘 또 왔다
#2.
노원역 어딘가에서 내리면 이런 곳 있었던 것 같은데(!)
뭔가 낯익은 이곳
이 다리 맡에 차가 한가득 줄지어있다.
이나라.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차가 너무 쉽게 경적을 울린다
경적 소리에 귀가 따가울 정도로
도로에서는 너무 많이 경적을 울려댄다
상상만해도 스트레스 폭발할 일이다
경적소음+매연가득+인도, 횡단보도, 신호등 없음+그날의 컨디션+ 옵션 날씨 등
하긴, 어제 저녁에 알게 된 사실인데,
알고 보니 신호등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비오는 날 밤 어두울 때는 신호등을 가동(!)시킨다 ㅋㅋㅋ
비가 오는 날 저녁이 되서야 비로소 그 사실을 알았다
전깃세 절약을 위함인건가
#3. 그래도 하늘은 예뻐.
그렇게 공기가 탁한데
그래도 하늘은 예뻐
사진으로는 향기를 찍을 수가 없다
#4. 매력 오브 낡음
익숙함
#5. 보니역_Jollibee
여기는 패스트푸드 점에도 서빙을 해준다ㅋㅋㅋ
힘겹게 찾아온 보니역이다(!)
#6. 종이지도
근데, 그건 그렇다 치고 저 지도 갖다 버려야 겠다
이미 없어진지 오래된 걸 적어놓은가 하면 중요한 도로, 건물 따위들은 없다
지프타고 어디에 떨어졌는데
오죽하면 여기가 어디냐고 현지인들한테 물어보면서 다녔다
지도를 보여주면 다섯명씩 몰려들어서 서로 알려주곤 해서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도 때문에 헛탕친 게 몇번인지 몰라
급기야, 삼일 째 되던날
접힌 부분이 닳어서 다 갈기갈기 찢어지고..
왜 중요한 부분은 꼭 그 경계선에 그려놨는지 ㅋㅋㅋ 너, 나 싫어하니?..
앞으로는 영문으로 된 지도 들고 다녀야 겠다
이거 나도 보기 힘들고 이 친구들한테 물어보기도 힘들고~_~
누구를 위한 지도인가ㅜㅜ
#7. Jollibee_치킨머쉬룸 파스타
어쩐지 싸다 했어 ㅋㅋㅋㅋ2200원 남짓되는 이 파스타!
이거 뭐, 한솥도시락 아래 깔려있는 면발이잖아
뭐 딱히 많이 들어있는 건 없는데
이름에 포함된 치킨이랑 머쉬룸은 드문드문 있었다ㅋㅋ
짭쪼름하니 맛도있고 ㅋㅋ
#8. Jollibee_ 윙세트
결국 배고파서 하나 더시켰다 ㅋㅋㅋㅋ
이건 더 짭쪼름.
맥주가 물값이랑 비슷한 이나라.
물 80페소 (약 2300원) / 맥주 82페소(2360원)
산미구엘은 뭘로 만들었기에 이리싸지? 아니, 물은 왜 이렇게 비싸
호주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물 값이 정말 싼거였어
우리나라에선 물도 자주 안마시던 난데 여기서는 물이 왜 이리 맛있어 보이는지
비싸서 그런가-_-
아흐 목말라
날 더 목마르게 하는 음식들과 함께 밀려오늘 갈증,
#9. Stop&Shop 가는 지프니
나 , 이거 타지말걸
아직도 후회된다,
이거 타고 40분 동안 매연 마사지 했다
어후 오는 길도 40분
덕분에 지도에도 안나온 PUP 까지 갔다왔다
대학교 라는데, 왜 지도에 안 그려놨니 ..
#10. 낡은 것의 소중함
함께한 시간이 긴 만큼, 오래된 것들이 소중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이 쪼리, 벌써 나와 4개월 째! ^^
3일 짼데 발이 현지인 같아졌다 ㅋㅋㅋㅋ
#11.
Stop&Shop 가는 길에
그냥 내렸다
빠이~
#11.
오늘은 느므느므 헤맷어
지친 그대여, 마셔라 ㅠㅠ
주문하면, Ma'am~ Take a seat~ 하고는
이것 조차도 가져다 준다
#12.
급기야 지옥철에 갇힌 나는 어딘지 모를 트레인 역에서 내리게 됐다
또 이건 지도에 왜 안나왔는지 화나려던 찰나에
트레인 내부 어디에도 노선도가 없다
그냥, 알아서 내리세요~ 다 ㅋㅋㅋ
우리나라처럼 노선이 어디서 갈아타고 그런게 없는 이곳 트레인 시스템 덕분에
잘못왔으면 그냥 다시 반대쪽으로 요금 다시내고 다시 돌아와야 한다
트레인이고 지프니고 뭐고
환승 따위는 없다 ㅋㅋㅋ
이 한글 지도는 민망할 정도로 똑뿌러지는 프로논시에이션으로 ㅜㅜ Taft Avenue를 "타프트 역"이라고
아주 작고 수줍게 적어놓으셨다
ㅋㅋㅋㅋ
귀여운 척 할려고 이렇게 적어놨니...
-26, 마닐라 혼자여행하기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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