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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Pictures/똑딱이 예술

떠나기 전

AMY_SHIN 2012. 9. 7. 01:51

 

 

#1. 충전

전날까지 OK, 잘다녀와 해도 당일날 취소해, 가지마라 하면

바로 취소해야 하는 이 현실.

위약금 비싸서 취소하기 어렵다고 대응하면

그 따위로 행동하지 마라고

비난받는 이 현실.

 

 

 

 

#2. just go. 

내가 휴가 2.5일 쓴다고 무너질 우리 회사가 아니기에

 

 

 

#3. 기다림

탑승전까지 메일로 문서검토해서 보내고

안녕.

 

 

 

결국 결론은

인생뭐있어

하고싶은거 하면 되지.

내 20대 지나가면 안돌아올걸

나는 지독히 워커홀릭이지만

놓을 때는 놓아야 된다고 생각해.

내 계획은 어느정도 스스로 이끌어줄 필요가 있어.

그리고, 난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선,

 할만큼 했어

여기서 끝난다면

그냥 끝인거야

끝이 아니라면

돌아가서 또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고.

그러니 걱정할 것 없어.

서로 맞출 수 있는 만큼, 참을 수 있는 만큼

그만큼까지

노력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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